Credits: COSMOPOLITAN.CO.KR (Article Link)
배우 정소민의 촉촉한 입술 비결
여배우가 사랑하는 립스틱은 공통점이 있다! 우선 한번 바르고 나면 오랜 시간 입술에서 윤기가 떠나지 않고, 컬러가 여리여리하면서도 트렌디하다. 그런 점에서 랑콤의 샤인 러버 립스틱은 여배우 립스틱으로 사랑받기에 충분한 제품. 어떻게 장담하냐고? 배우 정소민은 “사용해본 제품 중 가장 부드럽고 수분감이 풍부한 립스틱이에요”라고 말한다. 정소민의 말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바로 립밤인 듯 립밤 아닌 립스틱이란 말씀.
“예전에는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나를 도와주는 모든 사람들과 행복하게 일하는 데 일조하는 배우가 되는 게 목표예요. ‘같이 일하게 돼서 기뻐’라는 말을 듣는 게 얼마나 감동적인 일인지 깨달았거든요.” -정소민
(드레스)페이우, (반지)스톤헨지·골든듀, (슈즈)유나이티드 누드, 1.랑콤 UV 엑스퍼트 XL-쉴드TM SPF 50 PA+++ 5만7천원대. 2.닥터자르트 UV 프로텍티브 샤이닝 베이스 2만9천원. 3.모로칸오일 인텐스 하이드레이팅 마스크 4만9천원. 4.세르주 루텐 뉘 드 셀로판 50ml 19만원.
드디어 소민 씨를 만났네요.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본 뒤로 소민 씨의 팬이 되었거든요. 저 또한 잊지 못할 드라마 중 하나예요. 당시 20대 초반이었는데 처음보다 드라마가 끝난 후에 더 가슴이 먹먹했던 작품이었어요.
3월 말에 개봉하는 영화 <스물>에서는 다시 20살 역할을 맡았잖아요. 고등학생부터 20살 때까지의 모습을 다룬 청춘 영화예요. 그래서 화장을 거의 하지 않고 등장하는데, 사실 민낯이라도 그 나이 때만의 생기와 싱그러움이 있잖아요. 그걸 표현하기 위해 베이스 메이크업에 많은 공을 들였어요.
제가 봤을 때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될 만큼 진짜 아기 피부 같아요. 관리해서 그런 게 아니라 타고난 피부가 정말 좋은 느낌? 촬영이 없는 날에는 선크림과 립스틱만 바르고 메이크업은 일절 하지 않아요. 그리고 아침과 저녁 화장품을 철저히 구분해서 사용하고요. 아침에는 수분을, 저녁에는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는 거죠.
‘이건 정소민이 애정하는 제품이다’라고 생각하는 화장품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우선 닥터자르트의 샤이닝 베이스 제품! 평소 선크림만 바르고 다니는데 피부 톤 보정이 필요할 때는 항상 이걸 사용해요. 자연스러우면서도 화사한 피부 톤으로 만들어주거든요. 그리고 세르주 루텐 향수. 제가 여성스러운 향기를 좋아하는데 이건 중성적인 향이지만 부담스럽지 않고 내추럴해서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 그 자체였어요.
오! 이 향수는 저도 잘 모르는데 향기가 정말 궁금하네요. 전 마음에 드는 향수를 한번 선택하면 꽤 오랫동안 뿌리는데 왠지 이 제품이 그럴 것 같아요. 그리고 모로칸오일 제품도 정말 신봉해요. 샴푸부터 브러시까지 전 라인을 사랑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