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anuary 3, 2013

Jung So Min's (정소민) - Talks About Can We Get Married, Marriage and Hopes of Finding A Relationship for the New year [Joynews Interview]


Done watching the final episode of Can We Get Married
but of course you won't get any spoilers from me
because I want you all to personally watch ^_^

And as we enter a new year, with MinMin ending 2012 with a wonderful drama
I think it's safe to say that 2013 will be a much brighter year for her!
So excited what will be in store for MinMin this 2013!

Below was her interview with JoyNews!
Don't have the translation yet but will post it if we will have!
But if you can help us translate, it will be much appreciated! ^_^

credits: joynews.inews24.com



정소민은 새해를 '정소민의 해'로 만들기 위한 초석 다지기에 분주하다. 1989년생 뱀띠, 올해로 스물 다섯살이 되는 정소민은 물오른 연기력으로 새해 스타 탄생을 예고하며 '뱀의 해' 2013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 준비가 됐다.

인터뷰실로 들어온 정소민은 촬영 때문에 잠을 한숨도 못 자고 왔다는 말과 달리 단정한 이목구비와 특유의 눈웃음으로 눈길을 끌었다. 연이은 밤샘 촬영으로 연신 에너지 드링크를 들이키는 정소민은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드라마 이야기에 눈을 반짝반짝 빛냈다.

정소민은 전작 '장난스런 키스'의 오하니, '나쁜 남자'의 홍모네 등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어린 소녀의 이미지를 주로 선보여 왔다. 그러나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이하 우결수)'에서는 완전히 달라졌다. 연기자로서도 한 발짝 성장했다는 평가다. '우결수' 속 정소민은 결혼을 앞두고 고민과 갈등을 거듭하는 리얼한 연기로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였다. 옷, 헤어스타일 등 패션 역시 연일 화제다. 정소민의 패션은 포털사이트에서 연관 검색어로 등장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우결수'는 사실 정소민과는 인연이 없을 뻔한 작품이었다.

"저는 솔직히 6개월 동안 시트콤을 한 터라 정말 쉬고 싶었거든요. 도저히 못 하겠다 싶었었는데 감독님이 굉장히 설득을 많이 하셨어요. 재밌는 현장, 즐겁게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씀하셨죠.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감독님한테 설득당하길 잘했어요(웃음)."

'우결수'는 각기 다른 네 커플의 결혼 준비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결혼을 다시 돌아보는 드라마로 실제 커플을 연애를 들여다 보는 듯한 리얼한 전개와 캐릭터 구성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결혼을 실제로 준비하고 있는 2030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가 눈에 띈다.

"출연진이 정말 탄탄하고 감독님도 정말 좋으세요. 인간적으로 연기를 편안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시죠. 물론 피곤하지만 촬영장이 정말 화기애애해요. 분위기가 진짜 좋거든요. 제가 출연하고 있어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봤을 때도 진짜 그래요(웃음)."

아직 스물다섯, 결혼을 생각하기에는 아직 이른 나이인 정소민이 결혼 적령기의 교사 혜윤 역을 연기하기엔 어려움이 따르기도 한다. 이런 어려움을 정소민은 간접 경험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터득하고 있다.

"연기하면서 모르는 걸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나중에 결혼할 때 골치 아프면 어떡하지?' 걱정도 되죠. 사촌언니가 지금 딱 이 상황이라 간접적으로 경험 많이 하고 있어요. 시어머니랑 엄마랑 갈등이 있을 때 중간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을 찍을 땐 연기인데도 정말 난감하더라고요. 그래도 엄마 역할 하시는 이미숙 선생님이 정말 잘 챙겨주세요. 방송 보고 문자도 많이 주세요. 성준이랑 헤어진 장면 보고는 우셨다면서 잘 봤다고 칭찬도 해 주셨어요."

남자친구 정훈 역의 성준은 정소민과 한 살이 차이나는 연하남. 정소민은 "동생인데도 잘 챙겨준다"며 "갈수록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고 찰떡호흡을 자랑했다. 만나자마자 로맨스 연기를 펼쳐야 했던 정소민은 성준과의 어색한 첫 만남을 기억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처음 만났을 때 학교 앞에서 싸우는 장면을 찍었어요. 정말 만나자마자요(웃음). 차 안이었는데 그 때만 해도 너무 어색했어요. 차 안에 둘이 있는데 그렇게 어색할 수가 없더라고요(웃음). 정말이지 너무 어색해서 한 마디씩 인사만 나누고 어색한 침묵만 계속 됐죠. 너무 불편하고 어색해서 도저히 안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세 번 정도 촬영할 때까지 계속 그랬으니까요. 제가 먼저 성준이에게 '우리 억지로라도 말을 놓자'고 했더니 '네… 어' 하더라고요(웃음). 그 뒤로는 어렵게 말을 놓게 됐고, 이후로는 정말 친해졌어요."


두 사람은 실제 연인들의 생활을 보는 듯한 생활밀착형 로맨스 연기로 드라마의 인기를 이끌었다. 정소민의 가까운 지인들 역시 드라마에 크게 공감하며 다양한 시청소감으로 정소민의 연기에 힘을 실어줬다.

"사실 제 연애관이랑은 일치를 안 해서 '다들 진짜 이렇게 연애를 할까?' 했죠. 그런데 친구가 '네가 하는 연기가 내 여자 친구를 보는 것 같아서 참을 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웃음). 드라마 속에서 혜윤이랑 정훈이가 너무 싸우는 것 같아요. 알콩달콩 연애하고 싶은데 결혼을 준비하면서 너무 많이 싸워서 자꾸 속상해요."

드라마를 찍으면서 연애관도 많이 변한 것 같다는 정소민은 새해에는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밝게 웃었다. 정소민은 "연애를 하면 오래 만나는 것 같다. 첫 눈에 반한 적은 없지만 첫 눈에 반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둘이 잘 맞아야 할 것 같지만 대체로는 상대에 최대한 맞추려고 하는 스타일"이라고 본인의 연애관을 살짝 공개했다.

"요즘 드라마 찍으면서 연애관이 좀 바뀐 것 같아요. 좋은 부모님 밑에서 바르게 자란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예전에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만 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바른 가정교육을 받은 바른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또 제 일을 잘 이해해 주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아요. 연애 생각이 있었는데 '우결수' 덕분에 좀 충족이 됐어요. 대리만족 했다니까요(웃음). 끝나면 되게 허할 것 같아요."

뱀띠인 정소민은 2013년 새해, 자신의 해를 맞았다. 뱀의 해를 맞아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겠다는 정소민은 조금씩 발전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오래 쉬지 않고 다음 작품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고 싶어요. 여건이 된다면 영화를 꼭 찍고 싶어요. 매력 있는 역할이면 어떤 장르든 좋아요. 새해를 맞아 세우신 목표 연말까지 꼭 지켜나가는 한 해 되길 바랄게요. 저 정소민도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새로운 작품도 꼭 기대해 주세요!"




4 comments:

  1. finding a new relationship??? is that tranlsation correct ? ahhh what about Hyun Joong oppa ?? my hyunmin should date in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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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i Anon:) the Translation of the title is translated from our korean fri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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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I hope she relationship is with KHJ... Soooo sweat couple. I pray for it..hyunmin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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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in the translation, i hope minmin will mention her discription about her boyfriend to be.... not sj, her co-star in cwgm. hoping khj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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